'스토킹 살해' 김태현 첫 재판 잠시 뒤 시작..."모든 혐의 인정" / YTN
’스토킹 살해’ 김태현, 오늘 11시 첫 재판 김태현 측 "모든 혐의 인정…반성문도 제출" 檢, 특수주거침입·살해 등 5개 혐의 적용 [앵커] 스토킹 끝에 서울 노원구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늘 열립니다. 김태현 측은 재판에 앞서 YTN과의 통화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희재 기자! 잠시 뒤 김태현에 대한 첫 공판 기일이 열린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스토킹 끝에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잇달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이 오늘 오전 11시에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첫 재판을 받습니다. 오늘은 첫 공판 기일로, 피고인 출석 의무가 있는데요. 이 때문에 김태현은 법정에 직접 출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속기소 상태인 만큼, 법정 외부로 직접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습니다. 재판에 앞서 김태현 측 변호인은 YTN과의 통화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김태현이 수감 돼 있는 동안 재판부에 반성문도 네 차례 정도 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국민참여재판은 희망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이 낸 공소 내용을 정리해보면요. 김 씨는 온라인 게임을 하며 알게 된 피해자가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속적으로 스토킹해오면서, 지난 3월 23일 피해자가 거주하는 노원구 아파트에 흉기를 들고 직접 찾아가 여동생과 어머니, 그리고 피해자를 차례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피해자 자택에 있는 컴퓨터로 피해자 SNS 계정에 여러 차례 접속해 대화 내용 등을 삭제한 혐의도 받습니다. 검찰은 살인, 특수주거침입 등 모두 5개 혐의를 적용해 지난 4월 김태현을 구속기소 했는데요. 오늘 공판에선 재판부가 검찰에 이 공소사실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또 피고인에게는 기초적인 신상 등을 확인하는 인정신문 등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박희재[parkhj0221@ytn.co.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ift.tt/2Ts7XU1 ▶ 제보 하기 : https://ift.tt/3cwZw1d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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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살해’ 김태현, 오늘 11시 첫 재판 김태현 측 "모든 혐의 인정…반성문도 제출" 檢, 특수주거침입·살해 등 5개 혐의 적용 [앵커] 스토킹 끝에 서울 노원구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늘 열립니다. 김태현 측은 재판에 앞서 YTN과의 통화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희재 기자! 잠시 뒤 김태현에 대한 첫 공판 기일이 열린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스토킹 끝에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잇달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이 오늘 오전 11시에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첫 재판을 받습니다. 오늘은 첫 공판 기일로, 피고인 출석 의무가 있는데요. 이 때문에 김태현은 법정에 직접 출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속기소 상태인 만큼, 법정 외부로 직접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습니다. 재판에 앞서 김태현 측 변호인은 YTN과의 통화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김태현이 수감 돼 있는 동안 재판부에 반성문도 네 차례 정도 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국민참여재판은 희망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이 낸 공소 내용을 정리해보면요. 김 씨는 온라인 게임을 하며 알게 된 피해자가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속적으로 스토킹해오면서, 지난 3월 23일 피해자가 거주하는 노원구 아파트에 흉기를 들고 직접 찾아가 여동생과 어머니, 그리고 피해자를 차례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피해자 자택에 있는 컴퓨터로 피해자 SNS 계정에 여러 차례 접속해 대화 내용 등을 삭제한 혐의도 받습니다. 검찰은 살인, 특수주거침입 등 모두 5개 혐의를 적용해 지난 4월 김태현을 구속기소 했는데요. 오늘 공판에선 재판부가 검찰에 이 공소사실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또 피고인에게는 기초적인 신상 등을 확인하는 인정신문 등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박희재[parkhj0221@ytn.co.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ift.tt/2Ts7XU1 ▶ 제보 하기 : https://ift.tt/3cwZw1d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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