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정보 부족"...中 베이징 방역 강화 / YTN by YTN news on YouTube

EU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정보 부족"...中 베이징 방역 강화 / YTN
■ 진행 : 안보라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조수현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유럽연합 EU가 화이자 백신 1억 회분을 추가로 주문하기로 하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서는 품질 관련 정보가 부족하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베이징에서는 코로나19 감염이 잇따르자, 공항 방역이 강화되고 학교 방학도 앞당겨졌습니다. 국제부 조수현 기자와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봅니다. 어서 오세요. 우리 정부가 주력 공급 백신으로 계약한 백신이 아스트라제네카다 보니 미국이나 유럽에서의 승인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데, 아직 이렇다 할 진전이 없나 보죠? [기자] 네, 유럽연합 EU의 의료 규제 당국이 유럽의약품청인데요. 노엘 와션 유럽의약품청 부청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아스트라제네카가 아직 승인 신청서도 내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백신에 대해서는 일부 정보만 받은 상태라며, 품질에 대한 추가 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 후에야 정식으로 승인 신청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와션 부청장은 이에 따라 1월 중 유럽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보급되기는 불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U는 이번 주부터 접종을 시작한 화이자 백신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트위터를 통해, 화이자 백신에 대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화이자 백신 1억 회분을 추가로 주문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EU는 모두 3억 회분의 화이자 백신을 확보하게 된 셈입니다. [앵커] 앞서 화이자 백신은 영국에서 세계 최초로 접종이 시작됐는데요. 영국 내 최초 접종자였던 어르신이 2회차 접종도 무사히 마쳤다고요? [기자] 네, 많이들 아시다시피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을 두고 두 번 접종해야 합니다. 1회차 접종 이후 면역력이 어느 정도 형성되지만, 2회차 접종을 해야 95%의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지난 8일 영국에서 가장 먼저 백신을 맞은 91살 할머니가 정확히 21일 만에 두 번째 접종을 마쳤고,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국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5만 명을 넘어서며 지금까지 일일 기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영국 의약품 규제 당국이 곧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하고 영국 정부가 다음 주 월요일부터 보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만, 아직 승인 심사가 완료되지 않고 있어서, 이게 꼼꼼한 심사를 위한 시간 지연인지 아니면 혹시 다른 변수가 생겼는지 여부를 좀 지켜봐야 할 상황인 것 같습니다. [앵커] 미국에서는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에 이어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도 백신 접종을 마쳤다는 소식이 들어왔군요? [기자] 네, 해리스 당선인은 현지 시각 29일 워싱턴DC의 한 의료센터에서 모더나 백신 접종을 마쳤습니다. 이 장면은 TV로 생중계됐는데요. 해리스 당선인은 거의 아무런 느낌이 들지 않았고 금방 끝났다며 백신 접종을 독려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카멀라 해리스 / 미국 부통령 당선인 : 목숨에 관한 문제입니다. 백신을 만들고 승인한 과학자들을 믿습니다. 여러분 모두 차례가 오면 접종하길 당부합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21일 화이자 백신을 공개적으로 접종했는데요. 시차를 두고 접종하라는 의료진 권고에 따라 해리스 당선인은 일주일 뒤로 일정을 잡은 겁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 환자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ift.tt/3mYmWOH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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