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신규 확진 967명..."연말연시 확진자 급증 우려 고비" / YTN
■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이혁민 / 세브란스 진단검사 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67명으로 사흘 만에 1천 명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앞서도 들으신 것처럼 교정시설 등의 집단발병이 이어지고 있고 전파력이 센 것으로 알려진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까지 나오면서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연말연시 이동과 모임까지 증가하면 확진자가 급증할 가능성이 높아 방역 당국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이혁민 연대 세브란스진단검사 의학과 교수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화상전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지금 4일 만에 세 자릿수로 떨어지기는 했습니다마는 그래도 연일 1000명 안팎의 신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지금까지 누적확진자의 40%가 12월, 이달에 발생을 했는데요. 지금 상황, 어떻게 분석해야 될까요? [이혁민] 맞습니다. 계속 코로나19 확진자 숫자를 보시면 하루에 1000명 안팎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어제 같은 경우도 국내에서만 940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발생 양상을 보시면 지금 현재 최근의 한 2주 정도의 양상을 봤을 때 이게 더 이상 증가는 하지 않는 양상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의 확산세는 저희가 잡은 걸로 생각은 되는데 문제는 이 확산세가 지속적으로 감소하지는 않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지금 현재 발생하고 있는 이러한 코로나19의 전파가 이전과 동일한 규모로 계속 유지가 되고 있는 그런 상황으로 생각되는데요. 다만 저희가 조금 다행으로 생각하는 건 확진율 자체는 조금조금씩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고 그다음에 지금 현재 나오고 있는 확진자들 중에서 임시선별진료소를 통한 무증상 감염자들이 일부 그 안에 포함돼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런 사람들까지 포함해서 비슷하게 나오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약간씩은 감소하는 것 같아 보이지만 아직까지 이게 감소세가 있다라고 얘기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러니까 확진자 추이가 확실하게 감소세를 보이지는 않고 있지만 급증할 가능성도 조금 낮다, 이렇게 보시는 건가요? [이혁민] 급증세는 일단 잡혔다고 생각은 되는데요. 그런데 그게 지금 나타나는 지난 2주간의 형상을 봤을 때 얘기인 거지 저희가 지금이라도 당장 코로나19에 대한 주의를 놓거나 하게 되면 여전히 증가 가능성은 높습니다. 지금 하루에 1000명 정도 환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은 지역사회 안에 이미 어느 정도 감염자가 확산돼 있다는 뜻이거든요.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저희가 만약에 코로나19에 대한 주의를 놓게 되면 금방 1000명의 확진자는 2000명, 3000명으로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주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앵커] 상당히 주의를 기울여야 되는 그런 상황인데 지금 보면 수도권에서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된 지가 일주일이 넘었습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비율이 28%를 넘고 있거든요. 이게 아직까지는 수도권 모임을 금지하는 이런 효과가 아직은 나타나고 있지 않다, 이렇게 봐야 할까요? [이혁민] 맞습니다. 현재 지금 최근 2주 동안의 감염경로를 보시면 말씀 주셨던 것처럼 감염경로를 확인할 수 없는 게 28.2%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이 계속 주의가 필요한 부분인데 문제는 이 부분 말고도 저희가 고민을 해야 되는 부분이 현재 선행 확진자 접촉으로 일어나는 부... (중략) ▶ 기사 원문 : https://ift.tt/3mZ2ddv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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