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신규 이틀 연속 50명 이하..."고령층 감염 주의 필요" / YTN by YTN news on YouTube

[뉴스라이브] 신규 이틀 연속 50명 이하..."고령층 감염 주의 필요" / YTN
■ 진행 : 이재윤 앵커 ■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 /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명 아래로 크게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고령층을 중심으로 사망자가 크게 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추석연휴 가족모임 등을 고리로 코로나19에 취약한 고령층 감염위험이 커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코로나19 상황, 전문가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오늘도 류재복 해설위원은 스튜디오에 나와 있고요.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화상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정기석] 안녕하십니까? [앵커] 먼저 조금 전에 발표된 신규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틀 연속 큰 폭으로 확진자 수가 줄었습니다. [류재복] 지금 100명 아래로는 나흘 연속인 것이고요. 이제 드디어 50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특히 오늘은 해외 유입을 뺀 순수 국내 발생은 23명. 그러니까 오늘, 어제 수치만 보면 8월 재유행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고 볼 수는 있겠습니다. 크게 올라갈 요인도 보이지 않는데 가장 반가운 건 추석 전에 방역당국이 목표로 했던 확진자 수 정도가 이제 확보가 된 것이고요. 그다음에 2단계 거리두기로 완화했는데도 불구하고 환자 수가 줄어든다는 건 상당히 좋은 신호라고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또 하나는 검사도 역시 1만 명이 넘게 했는데도 불구하고 확진환자 수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는 거. 그다음에 전국에서 5개 시도를 뺀 나머지 12개 시도에서는 환자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추석연휴를 앞두고는 상당히 좋은 신호라고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검사자 수가 일단 1만 명은 넘어선 상황이었는데 지금 확진환자 비율은 크게 떨어졌거든요. 그런데 안심되는 면도 있지만 대중사우나를 비롯해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은 지금 계속되고 있는 거죠? [류재복] 추석 때 일어날 수 있는 발생상황들이 보여주는 사례들이 있는데요. 먼저 서울 관악구의 삼모스포렉스 사우나라고 사우나가 있는데 여기에서 지난 15일에 직원이 1명 확진됐는데 지금까지 29명이 확진이 꾸준히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 확진자가 26명이기는 하지만 지방에 사는 분도 여기를 다녀닸가가 확진됐거든요. 음성에 사는 60대 남성이 확진을 받았기 때문에 이 사우나는 과거에도 몇 차례 확진환자들이 나왔을 때 사람들이 보통 생각하면 목욕탕은 온도가 높고 그다음에 물이 있기 때문에 감염이 안 될 것이라고 안심하는데 사실은 접촉을 통한 감염 경로가 많이 있습니다. 거기 매점도 있고 이렇기 때문에. 그래서 조심해야 될 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앵커] 직장도 그렇고 요양시설에서도 역시 감염이 지금 이어지고 있어요? [류재복] 그러니까 지금 지방의 경로당 이런 곳들이 많이 폐쇄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어르신 모임방이라고 해서 이것은 이제 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곳이 아니고 자발적으로 어르신들이 모여서 소일하는 공간들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포항의 어르신 모임방에서 지금 확진환자가 9명까지 나왔는데요. 이분들은 대개 연세가 한 60~70대 이상 되는 분들이고 오랫동안 그 모임방을 통해서 만나서 같이 식사도 하고 얘기도 하고 화투놀이도 하고 이런 식으로 시간을 보내시는 곳이고요.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도 이렇게 같이 모일 정도로 친밀도가 높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서로 마스크를 쓰지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ift.tt/3jep2bZ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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