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신규 환자 사흘째 2백명대...누적 확진자 2만명 넘어 / YTN by YTN news on YouTube

[뉴스라이브] 신규 환자 사흘째 2백명대...누적 확진자 2만명 넘어 / YTN
■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정기석 /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화상연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지난 1월 첫 환자 발생 이후 7개월 만에 2만 명을 넘었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지난 14일 100명을 넘어선 이후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19일째 세 자릿수 환자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방역당국은 2만 명 규모의 감염자 발생시기가 예상보다 빨랐다고 평가하면서 강화된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짧고 굵게 마쳐야 방역의 효과도 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전 질병관리본부장을 지낸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 내과 교수가 화상전화로 연결돼 있고요. 그리고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자세히 분석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정기석] 안녕하십니까? [앵커] 먼저 류 해설위원이 조금 전에 저희가 신규 확진자 숫자를 발표해 드렸는데. 이게 조금씩 줄면서 그래도 사흘 연속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마는 전체적인 누적 인원이 2만 명을 넘어섰어요. [류재복] 2만 182명이 됐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보면 우리가 74번째로 확진환자가 많은 나라입니다. 확진환자 수가 많이 나왔으니까 이번 집단감염이 일어나기 전에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120번째쯤 됐는데요. 지금 확진환자가 한 20일 사이에 6000명 가까이 늘면서 순위가 많이 올라갔고요. 전체적인 추세를 보시면 지금 그래픽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난달 27일이 441명이고요. 그때부터 지속적으로 내림세가 계속되고 있고요. 어제 제가 말씀드리기는 주말은 검사 건수가 줄기 때문에 그 영향을 받을 수 있어서 이제 어제 검사 건수와 확진환자 수를 보면 조금 추이를 찾아볼 수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어제 2만 1000건 넘게 검사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지난주 평소 평일 수준의 검사를 했는데 숫자가 줄었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내림세가 조금 더 유지된다면 아마도 꼭짓점은 잡았다 이런 평가가 나올 가능성은 있지만 아직까지 며칠은 더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엿새째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추이가 줄어드는 추세여서 그나마 조금 기대감을 갖게 되는데 그래도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직까지도 위험한 요소들이 요소요소에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광주 같은 경우에는 광화문 집회에 참석을 했는데도 열흘 동안 진단검사를 피하다가 결국은 일가족 5명이 집단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잖아요. [류재복] 그렇습니다.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 두 곳이 일부 다른 의견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이 집단감염의 원인이고 또 확산의 주범이다 이렇게 지목되는 이유가 바로 이런 것들 때문인데요. 광주시 북구 양상동의 일가족 5명이 지난달 15일에 광화문 집회에 참석을 했습니다. 그런데 본인들은 당연히 검사를 받지 않았고 참가하지도 않았다라고 부인을 했는데 기지국 통신기록을 조회해보니까 5명 가운데 20대 남성, 아마 아들로 추정되는데요. 이 20대 남성이 참가자 명단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남성에게 전화를 3차례 걸어서 받으라고 얘기했는데 이 남성은 끝내 받지 않았죠. 그러다가 결국은 이제 1번 받게 됐는데요. 21일에 받았는데 그때는 재검사 판정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나서 사흘 뒤에 다시 받았는데 그때 양성판정이 나왔죠. 양성판정이 나온 뒤에야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다 이렇게 시인한 겁니다. 그렇... (중략) ▶ 기사 원문 : https://ift.tt/3lCWWZC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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